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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UTRINO™(2006-07-11 12:20:22, Hit : 7266, Vote : 928
 05. Denver. COLORADO - 록키 산맥을 병풍처럼

인디언들은 크고 훌륭한 강을 보고 외쳤다고 한다!
 
    "이 대륙 어딘가에서 살고 싶냐고 묻는다면 난 이 도시로 택하겠어."  
    그의 말 끝에 묵직하게 힘이 실려 있었다.  
    "너무 빠른 선택 아닐까?" 
 
    하긴.  
    그는 덴버를 몇 번째인가 방문했던 경험이 있었고,  
    언젠가부터 나에게 줄곧 덴버에 대해 이야기하곤 했다.  
    이미 차는 빠르게 덴버의 위트리지를 지나 70번 도로에 올라서고 있었다.  
    눈앞엔 록키 산맥이 웅장하게 지켜서 있다.  
   
    그리고...  
    대륙횡단이 끝난 지금에도 떠올려 보면  
    그의 선택은 무척 탁월했다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서부로 여행하던 며칠간의 긴 평야 끝에 만난 거대한 산맥.  
    그 밑에 있던 중부 최대 도시 중 하나인 콜로라도주의 덴버.  
    모든 것들이 그 곳에 섰을 때에만.  
    그리고, 그 공기를 들이킬 때에만.  
    공감이 갈지도 모른다는 조심스런 의구심이 앞서긴 하지만.  
   
  
 
 
 
   
 
 
시내에 들어서면서 우리를 맞아 주던 어느 조각상.
(자기네들끼리만 노는 모습인가...? -_-;)
 
 
 
 
 
 
여긴 콜로라도주의 주의사당.
잘은 모르겠지만...  
주(state) 마다 돌아다녀 보면...  
주의사당 첨탑 지붕에 금(?)을 발랐는지 못(?) 발랐는지가  
조금은 주의 경제력이나 권위(?) 등등의 척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덴버 시청 첨탑부분~ 
 
 
무릎꿇고 앉아 있는 버펄로 기둥장식.  
(버펄로 구경하러 동물원 가면 다 이렇게 앉아 있더라...절대 안 움직임! ^^)
 
 
 
 
 
 
도심 중앙에는 길다란 쇼핑몰 거리가 있는데,
셔틀과 마차,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무척 맘에 드는 곳이었다.
무엇보다도 좋아 뵈던 무료 셔틀버스!
(게다가 하이브리드 전기버스다!)
여러 도시의 대중 교통수단들을 타보았지만,  
덴버는 오래 머물지 못했어도 왠지 참 깔끔하고 상큼하단 느낌이 들었다.  
   
이럴 때마다 느끼는 건.  
1. 역시 선진국!  
2. 땅덩어리 크고 볼 일!  
(이렇게 긴 일짜버스는 우리나라에서 운행이 힘들듯..) 
 
사실 물질적인 시스템보다도 그들의 교통문화가 더 부러울 때가 많다.  
우리나라 버스...  
너무 난폭하다...ㅠㅠ;;;
 
 
 
 
 
 
 
더불어 훌륭한 전차~
(난 전차만 보면 설렌다...^^;; 영화를 넘 봤나...-_-;;;)
 
노면전차하면 낡고 오래된 느낌의 선입견이 더러 있는데,  
미국의 대도시엔 노면전차를 늘리는 분위기가 많아  
깔끔하고 최신식의 시설들을 자랑한다.  
더불어 또 하나의 교통수단으로써도 중요한 위치!  
콜로라도주, 덴버에 있는 노면전차도  
하양빛깔에 내부도 깨끗해서 무척 맘에 들었다~!  
(크기도 무척 크다~)  
 
 
 
최근 모CF(최고급 퍼플카드)에서도 내세우고 있는  
예로부터 고귀함을 상징한다는 보라색...  
덴버에서는 택시도 보라빛이었다~ (프리덤캡만~) 
(정신이상자가 가장 많이 좋아하는 색이라던데... -_-;;;)
 
 
 
 
 
 
     
썬글라스까지 쓰고 길거리를 밀고 다니던 청년.  
별루 일하기는 싫은 눈치...^^;  
(외국에선 환경미화원도 전부 영화배우같이 생겼더라는...-_-;;
 
 
우리가 파킹했던 2시간짜리 주차미터기.
차를 세우는 근처에선 2시간이면 충분할 거 같은 일정들도
꼭 다시 동전을 넣기 위해 허둥지둥 미터기로 되돌아 오는 일이 다반사였다...
계획이란게 참...
 
 
 
 
 
 
 
 
 
컨벤션 센터를 들여다 보던 파란곰.
록키산맥만큼이나 커다랗다~ ^_^
몰래 무얼 보고 있는 걸까...?
 
 
아니었다!
절대 몰래일 수가 없었다! ㅡ.ㅡ;;;
 
 
 
 
 
 
 
 
 
 
 
 
 
 
 
 
 
 
 
 
 
 
 
 
 
다른 어느날과도 같은  
그리고 어느날과도 같지 않은...  
그런 하루가.  
인생에는 있다.  
   
몹시 지친 서글픔이  
부둥켜 안은 노을빛에 잠시 잊혀지듯  
그런 시간은  
다음 시간에 밀려
그리고, 영원히 소멸되어 갔다.
 
 
이 날 빌에반스의 'My Foolish Heart'를 차에서 내내 들었었다.
 
이 곡에 대해 무어라 말하기엔 너무 부족한 나의 표현력...
그래서,
하루키씨의 한마디.
 
앨범 <왈츠 포 데비:Waltz for Debby>는 CD말고,
옛날처럼 몸을 사용하여 LP로 듣는 것이 좋다.
이 앨범은 한 면에 세 곡이 들어 있는데,
한 면이 끝나면 일단 바늘을 들고 물리적으로 한숨을 돌려야
비로소 본래의 <왈츠 포 데비>라는 작품이 된다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모든 트랙이 다 멋지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은
'마이 풀리시 하트(My Foolish Heart)'.
달콤한 곡이다.
이렇게까지 몸에 파고들면 더 이상 뭐라 할 말이 없다.
세계를 사랑한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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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1
잠깐 몸도 녹일겸 오후가 지나 들어선 커피전문점에서의 따스한 커피와 머핀.
 
한참을 그간 하지 못한 여행 잡동사니 정리들을 했더랬다...
 
 
그러는 사이 창 밖에서 상당히 불안하게 시계를 바라보던 아저씨. 
집안에 뭔일이 있는게 분명하다...
 
 
 
 
 
 
 
ps.2
 
 
화창한 어느 겨울날의 덴버 시내.
 
크리스마스엔 역시 크리스마스 캐롤~
   
 
 
눈이 쌓이는 걸 막기 위해 염화칼슘을 하도 뿌려대서 거리 곳곳이 하얗다...
자동차가 무척 일찍 망가질 거 같은... 
 
 
 
 
 
 
덴버 중앙 쇼핑몰 거리. 
 
 
 
맘에 들었던 무료 셔틀버스 내부...멋지다.
(절대 지하철 아님~! ^^ )
 
 
 
 
 
 
마차두 다니구~
 
 
 
일반 시내 버스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자전거를 갖고 있는 사람을 위한 배려도 있다~ ^_^)b
 
 
 
 
 
 
  
역시 택시는 노랑색이 제맛?
 
 
 
 
 
이정표엔 '덴버'라는 도시 이름이 함께 적혀 있다.
 
 
 
 
깔끔 전차 내부 모습~ 
 
 
 
거리 곳곳에 벽화들...
 
 
 
우리나라에는 거의 없는 벽면 광고.  
(직접 벽에 그려 넣은...)  
창업이 1901년이라는데,  
혹시 저 광고...  
무척 오랫동안 저 자리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색은 계속 칠해줬겠지?)  
 



teddie (2006-08-08 06:28:22)
한가지만 덧 붙이자면 이곳 덴버는 자전거 트레일이 잘 발달되어있어서 자동차 걱정없이 웬만한데는 자전거로 갈수있어요.
공기 깨끗하고, 날씨 좋구...
이전에 살던데 (중부 시골)보단 물가가 조금 비싼듯하지만, 뭐 이런좋은 환경에 사는 대가라 생각하면 크게 비싸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밀려오는 월급의 압박은 어쩔수없네요.^^)
NEUTRINO™ (2006-08-31 00:32:02)  
글쿤요!
자전거 길이 잘 되어 있는 동네만큼 부러운 곳이 또 없드라구요~

공기 좋은 건 팍팍 느끼구 왔구~
일년 정도만 푹 지내다 오구 싶네요...^_^

▶ ON THE ROAD...3 (달빛 아래 록키산)
▶ ON THE ROAD...2 (길 위에서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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