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동 망월산 정각사

Journey


등록일: 2012-02-24 08:53
조회수: 2341 / 추천수: 322


 
성북구 골목길 답사를 다니다가
우연히 담 너머로 보이는 백송에 이끌려 들어간 도심 속 사찰, 정각사.
좁은 골목길 한 가운데 이런 절집이 있을 줄이야!
 
무엇보다 잘 자라고 있는 백송은
이런 공간의 훗날을 상상하게 만들어주는
훌륭한 매개체가 아닐 수 없다.
 
 
 

 

대웅전과 떨어져 있는 현대식 소법당.
스탠드는 바위를 없애지 못해 생긴 것이라 한다.
더불어 곳곳에 바위를 그대로 살린 디자인 들이 있었다.
(때로 노출되어 드러난 부분도 있었음)
 
 

 

 

한 면에는 토불(土佛)이 가득하다.
(물론 모두 다른 모습들)

 

 

 

다른 면에는 철불(鐵佛)들.
이경자 작가가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문양들이 모두 아름답다.
 
 

 

 

스님이 건네 주시던 진한 유자차 한 잔의 따스함.
삼선동 집들과 멀리 서울성곽까지 보이던 창 밖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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