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 그림과 함께 담은 저의 일기들입니다.


 Jun4. 2005 Sat...심야영화

NEUTRINO™  2005-06-05 05:13:48, 조회 : 1,156

 
 
 
매 주 돌아오는 원고 마감 날짜가 다음 주는 화요일로 당겨 져서
부득이 연휴에 계획했던 1박 여행을 위해 토욜 저녁 열심히(?) 작업에 매진했다...
하지만, 오늘 따라 심하게 발휘되던 나의 초강력 산만함이 한밤 들썩이더니
기어이 동네 심야 영화관을 찾아 집을 나서게 한다....ㅡ.ㅡ;;;;
 
 
 
 
 
 
 
전 주 스타워즈 개봉 이후,
이번 주를 놓칠 수 없다!
 
밤 12시 영화표를 어렵지 않게 구하고,
얼마간 남아 있는 영화 상영 시간을 기다리며,
책을 들쳐 보다 이내 접어 버린다.
 
북적이는 사람들...
시간표를 보니 상영시간 새벽 1시25분 타임도 있다.
날밤 홀딱 새며 심야영화 보던 기억도
까맣게 잊은채 감탄한다.
 
'와...저 시간에 영화 보는 사람들도 있나부다'
ㅡ0ㅡ;;;
 
꽤나 맘에 드는 자리에 앉았다~!
사람들이 꽉 차지는 않을 분위기~
(방향제 내음이 무척 좋았다! 마치 '폴로'향 같다...)
 
광고들이 지나가고...
드뎌~
20세기 폭스사의 서치라이트가 왔다리 갔다리한다...
사실(나에겐) 스타워즈에 있어선 이 부분이...
가장 흥분되는 시점이라 말할 수 있다~ ^^;;;
 
왜냐믄...
 
바로 연이어 제목과 함께 울려 퍼지는
메인 타이틀 때문~ ^_^
(이제 카메라는 집어 넣고 영화에 매진해 줘야 할 때~)
 
 
영화 런닝타임은 무척 길었다.
음...뭐...굳이 이 새벽 영화평까지 끄적거리기엔
좀 그렇구....
한 마디루 말하자믄...
이미 다 알려진 시리즈물들의 내용을
열심히 연결해서 마무리 지었다는 의미 정도?
 
역시 내가 가장 으뜸으로 꼽는 시리즈는...
에피소드 5다...
혹자들은 가장 클라이막스가 없다고들 하지만,
난 영화 보던 내내 여러 번 시계를 보았었다!
그건 지루해서가 아니라...
시간 가는 게 너무 아까웠기에....^^;;;
 
지금까지도 그 영화는
무척이나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물론 어릴적 느낌이긴 하지만~! ^^
 
극장 내부에 불도 많이 꺼져 있다.
청소하는 직원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
밖으로 나왔다.
 

 

 
왠지 그냥 집으로 들어가긴 아쉬운 연휴시작...
주저 없이 광화문으로 내질렀다....ㅡ.ㅡ;;;
 
 
 
 
 

 

 
도착해 보니 3시 29분...
 
 
물론 아무도 없다.
 
 
 
 
 
 
편의점에서 카페라떼 하나를 사들고
텅빈 계단에 앉아 홀짝이며 음악을 듣는다.
고요한 새벽 거리.
6월 밤인데도 꽤나 싸늘하다.
그리고 그 싸늘함 만큼이나...
상념들도 가득했다...
 
 
of NEUTRINO


hayanni
대단하당..그시간에..그 곳에 가있었다니..
새벽 공기를 마시며..거리에 앉아있는 기분은 어떨까.. 궁금 하군요..~
기회가 닿으면..한번..해봐야겠네..
2005-06-05
23:52:15

 


arare
저도 몇달전에...
심야를 가족들과 함께 본적이 있어여..
진짜 영화를 보는 느낌이 완전 틀리잖아요..^^
저도 생각난 김에 한번 또 해봐야겠네요...심야영화보기~~~
2005-06-06
02:06:43

 


이길주
암튼 늦은 시간 혼자 잘 다니셔~ ^^ 그러다 또 지쳐요~ 잠도 충분히 자면서~ 2005-06-10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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